👏🏻자립박수, 준비되셨나요?

보호종료와 동시에 세상에 홀로 선 자립준비청년들

2025. 7. 8.

👏🏻자립박수, 준비되셨나요?

2025년 7월호

👏 혼자가 아닌 시작, 자립박수와 함께 !

세상에 홀로 서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보내는 특별한 박수

어느 날, “이제 너 혼자 살아야 해”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떨까요?

설렘보다 걱정이, 기대보다 막막함이 먼저 찾아올지 모릅니다.

지금 이 순간, 그렇게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‘자립준비청년’이 있습니다.

준비없이 시작된 홀로서기

아동양육시설, 위탁가정,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던 청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, 홀로 사회에 나서야 합니다. 하지만 준비할 시간도, 마음을 다잡을 여유도 없이 해마다 약 2천여 명의 청년들이 갑작스럽게 자립의 문 앞에 서게 됩니다.

피어나야 할 청춘의 시기에, 먼저 짊어져야 하는 것은 ‘자립’이라는 무게입니다. 그들에게는 단지 ‘살아내기’가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숨 고르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.

그래서, 우리는 ‘자립박수’를 보냅니다!

❓ 자립박수가 궁금해요 !

'자립박수'는 세상에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박수라는 의미로,
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것에 대한 환영과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에 대한 격려, 앞으로의 꿈과 삶에 대한 동행의 약속을 담은 캠페인입니다.

무대 위 주인공처럼,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립준비청년들. 그들에게 감탄과 지지를 담아 보내는 따뜻한 박수, 바로 '자립박수'입니다.

하트-하트재단과 함께라면 자립박수, 어렵지 않아요!

누군가의 진심 어린 박수는 긴 터널을 걷는 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됩니다. 자립준비청년의 삶을 이해하고 응원의 ‘자립박수’를 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이 다시 몸을 일으키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줍니다.

하트-하트재단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계, 배움에 필요한 장학금과 교육을 지원하고 마음 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. 자립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. 한 사람의 박수와 따뜻한 응원이 자립준비청년의 삶을 바꿉니다. 지금, 자립박수에 함께해 주세요!

자립박수로 자립준비청년 응원하기

🎨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시상식

여름의 문턱에 선 6월,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‘Belonging’ 시상식이 열렸습니다. 260명의 청년 장애인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고, 그중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. 작가들의 진심이 담긴 그 현장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.

"수박이 바나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듯, 우리 모두의 다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."

- 대상 정안나 작가

🏫 캄보디아, 2025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

2025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,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함께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. 이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고, 캄보디아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세대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!

"이번 활동을 통해 담배와 간접흡연 문제를 정확히 알게 되었고, 캠페인에 참여한 모두가 배운 내용을 가족들에게도 잘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."

- 또래 캠페이너 참여 학생

🎼 제13회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시리즈

6월 25일 수요일,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3회 마스터즈시리즈 공연이 열렸습니다.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곡들과 더불어, 방송 ‘유퀴즈’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, 바리톤 김중권 등과의 협연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,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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🎵 서울클럽과 함께한 나눔 음악회 ‘다름이 울림이 될 때’

서울클럽과 함께한 나눔음악회 ‘다름이 울림이 될 때’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지원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. 하트하트오케스트라 ‘하트스트링퀸텟’과 ‘하트브라스앙상블’의 무대와 임제윤 단원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. 그날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세요.